이 기사, 혹시 읽어보셨나요?”

-편집위원 10인이 추천하는 OWL 기사 톺아보기-



OWL이 매달 세상에 나와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는 꽤 많은 사람들을 거쳐간다. 원고를 기고해주는 필자들에서부터 읽기 좋게 디자인 작업을 해주는 디자이너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고맙지만, 매월 편집회의에 참여해 기사를 기획하고 작성된 기사들을 검토하면서 OWL 발간의 처음과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은 바로 편집위원이다. ODA Watch 사무국 실무자와 활동가들, 시민사회, 학계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편집위원들은 지난 2012 9월 첫 편집회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9차례의 편집위원회를 통해 OWL을 만들어왔다. 100호를 기념하여 그간 가장 가까이에서 OWL을 지켜봐 온 전현직 편집위원 10명이 선정한 기사들을 모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위원 별로 3편씩 선정한 기사들 중 중복을 제외한 총 19편을 크게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이슈들을 다룬 기사, 성찰과 고민의 계기를 던져준 기사, OWL이 만난 사람과 단체들, 긴 호흡으로 다양한 고민거리와 정보들을 전해준 연재기사의 총 네 꼭지로 분류해보았다. 독자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기사들이라고 하니, 혹시 놓친 것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살펴보기를 권한다.



1.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이슈들을 다룬 심층 기사

OWL은 국제개발협력 전문 잡지로서 국내외 주요 관련 사안들을 시의 적절하게 소개하고 기록하는 역할에서 한층 더 나아가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왔다. 편집위원들은 그 중에서도 국제 이슈 차원에서 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이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관해 조목조목 분석하고 있는 92 Focus 기사와 유엔 개발협력포럼(DCF) 참관기를 통해 국제회의의 논의 과정을 살펴보고 불편했던 지점들을 솔직하게 지적한 99 Focus 기사를 선정했다. 또 국내 차원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ODA Watch가 주도해왔던 원조투명성 캠페인 관련 기사와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 발간을 계기로 시민사회 내부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빈곤 포르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특집 기사를 추천했다. 한편, 개발협력계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행위자 중 하나인 기업과 관련하여 2014년 초 캄보디아 의류노동자 유혈진압사태와 한국 정부 및 기업의 연루 문제를 지적한 86 Focus 기사도 포함되었다.  

               


92) [Focus] 전 세계인이 함께 만들고 지켜야 할 새로운 개발목표: SDGs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4100

OWL 읽는 이유 중 하나는 국제개발 동향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 위해서일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이 기사는 SDG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서 MDG와의 비교도 깔끔하게 해주어 좋았다.

2015년이 다가오면서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MDGs의 시대가 가고 SDGs의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알파벳 하나 바뀌는 게 어떤 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면 온통 영어로 된 두꺼운 보고서가 많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 기사는 MDGs SDGs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SDGs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어, 해당분야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국제개발협력에 입문하려는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기사이다.


99) [Focus] 너무나 불편했던 송도에서의 3, 유엔개발협력포럼(UN DCF) 고위급 심포지엄 참관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6861

작성자인 문도운 간사의 전문지식도 빛났지만 맨 마지막 단락에 너무나도 불편했던국제회의의 현실에 대한 비판에 매우 동감했고, 위선적인 개발'산업'의 본질에 대한 코멘트가 인상적이었다.


81) [특집-원조투명성 연재기사 4] 원조투명성 캠페인, 거리를 주황색으로 수놓다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37802

국제개발협력은 해외에서 우리의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투명성 문제가 항상 이슈였다. ODA Watch는 이러한 원조투명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조금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원조자금이 쓰일 수 있도록 정부의 IATI 가입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ODA Watch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의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직접 대중들을 만나고 원조투명성 이슈를 설명하는 자리였기에 그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당시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던 해당 기사는 뜨거웠던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주어, 거리캠페인의 즐거운 기억을 회상하고픈 나와 같은 활동가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94) [특집-목구멍 인()] “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빈곤을 바라보는 우리의빈곤한시선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4896

점차 사람들이 빈곤의 정형화된 이미지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시민사회에서 점점 빈곤 포르노에 대한 문제인식이 생긴 점은 긍정적이다. 의도치 않게 인터뷰 대상자, 사진 속 피사체의 존엄성을 침해할 수 있음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사였다.


86) [Focus] 부끄러움을 모르는 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과 기업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39328

ODA 및 개발 사업에서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해외진출 과정에서도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특히 주 캄보디아 대사관의 해명글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있는 글이라 좋았다. 최근 몇 년간 나라와 기업명만 바뀌어가며 비슷한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주목해야만 하는 이슈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2. 성찰과 고민의 계기를 던져준 기사

OWL은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최신 동향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외에도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개인이 가진 내적 고민이나 성장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러한 기사들은 ODA Watch 실행위원회에서 작성하는 OWL’s View 코너를 통해 주로 소개되었는데, OWL’s View는 매 호별 기사들을 통괄하는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성찰할 수 있는 생각거리들을 제공했다. 편집위원들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가진 막연한 환상을 제거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기사와 함께 국제 문제와 국내 문제간의 경계를 허물고 둘 사이의 연결에 주목했던 기사들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국내 국제개발협력 분야 및 활동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기사 세 편을 나란히 선정하였다.


청년에게 보내는 OWL의 메시지

67) [OWL's View] 2012년 여름, 국제개발협력과 청년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23618

한창 국제개발에 대한 꿈에 부풀어 있을 당시 읽었던 기사. "충분히 깊이 고민하고 참여하는가?"라는 기사 속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가며, 지금까지 이 일을 해오면서 가지고 있는 신념과 가치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던 글이기도 하다. 실무적인 기술전문가보다는 질문하는 철학자가 되기를 권유하는 이 기사는 여전히 개발 분야에 있는, 혹은 들어올 많은 청년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이라 믿는다.


79) [OWL's View] 청년들이여, 환상과 이미지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내려가자!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36989

국제개발협력의 화려한 외양과 환상을 넘어 삶의 본질과 연대의 기쁨을 아래에서부터 실천해나가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다. ‘세계시민이란 무엇인가?’ 궁금해하는 독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기를!


국제와 국내의 연결고리를 찾다

90) [OWL's View] 국제와 국내의 경계를 허물자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3368

국내 복잡한 현안에 마음이 쓰여도내 일이 아니다'라고 뒤로 넘겼던 많은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에게 활동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기사였다.  


92) [OWL's View] 나쁜 정부에 좋은 원조란 없다!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4104

이 기사가 나올 당시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였다. 참사를 통해 드러나는 정부의 무능함과 부패에 분노하면서 한편으로는 국제개발협력을 공부하고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원조, 국제개발협력도 이러한 무능함과 부패에서 벗어날 없음을 느끼며 마음 한구석에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었다. 기사는 이러한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었고, 국내 문제가 어떻게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해주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


국제개발협력 활동가에게 세월호 참사가 갖는 의미


93) [NGO 현장]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행동하는 힘,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 이야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4398

거리로 나간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의 이야기. 국제개발협력을 넘어 실제 몸으로 국내개발 이슈에 대한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90) [발전을 다시 생각하다] 한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활동가의 참회록: 세월호의 아픔을 공감하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3360

이 기사는 지금까지 읽은OWL 기사 중 가장 진솔하게 개인의 감정이 그대로 담겨 있었고, 그래서 더 좋았다. 함께 '참회'하면서 내 자신의 생각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기사였다.


99) [OWL's View] 광화문 광장에서 가자지구 마을까지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466863

지금,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내외적인 아픔들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야말로 국제개발협력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기사. 특히 일상적 차원에서 풀뿌리 주민들의 연대가 중요하고, 그러한 주민이 개발도상국 어딘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 또한 그 주민들 중 한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3. OWL이 만난 사람과 단체들

OWL은 지난 100호 동안 [OWL이 만난 사람들] 코너를 통해 국내외 개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실무자들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단체, 청년에 이르기까지 총 95가지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만났다. 수많은 만남들 중에서도 특히 난민 출신으로 버마의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 따비에를 설립하고 현재는 고국으로 돌아가 활동하고 있는 마웅저씨와의 인터뷰 기사가 선정되었다. 또 단체들이 모금을 위해 사용하는 자극적인 이미지들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수평적인 시선으로 사람을 우선시하는 사진을 강조해 온 임종진 사진작가와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청소년문화공동체로서 네팔에서 문화교류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고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단체 의 이야기도 추천했다. 


48) [OWL이 만난 사람] 개발을 실천하는 우리의 마음: 아픈 만큼 사랑하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7646

한국에서 겪은 아픔과 고통을사랑의 마음으로 극복한 마웅저씨의 이야기가 개발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마웅저씨는 상처받은 상태에 머물지 않고 한 발짝 나아가 모국인 버마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아픔을 승화시켰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버마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희망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개발의 형상을 고민해보면 좋겠다.


71) [OWL이 만난 사람] 존재의 가치를 보는 눈, 임종진 작가의 사진 이야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25445

pornography of poverty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국의 국제개발 홍보/미디어 이미지들이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그런 점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분이 계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70) [OWL이 만난 사람] 주인으로서의 손님, 네팔 '' 이야기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25023

요즘 네팔 지진이 화두인지라 지진 났을 때 퍼뜩 떠올랐던 단체가 ''이었는데, 이 단체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접하게 된 계기가 OWL을 통해서였다. 이하니 활동가를 인터뷰한 작성자(이창덕)도 역시 주민, 지역을 중시하던 활동가인지라 얘기도 잘 뻗어나갔던 것 같다. 이렇게 '특출날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 지역에 들어가 주민들과 부대끼며 활동가로 성장하는 이야기, 그리고 스스로 그것을 가치 있는 경험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큰 자극과 동기부여와 힘이 된다.


 

4. 긴 호흡으로 다양한 고민거리와 알찬 정보들을 전해준 연재기사

그간 OWL에서는 일회적인 기사 이외에도 몇 호에 걸쳐 해당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많은 연재기사들이 있었다. 이러한 연재기사들은 탄탄한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한층 심화된 정보들을 제공하고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ODA Watch 실행위원이자 푸딘댕 촌사람인 이선재 실행위원이 라오스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과 사람들, 현장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10회 동안 나누며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라오 이야기>는 가장 많은 편집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붉은 악마 티셔츠 문제, 아이티 지진 모금, 해외아동결연 등 자칫 불편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기부문화를 용기있게 끄집어 낸 기부플러스알파 운동 연재와 지난 2011년 개최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맞아 1년여간 긴 연재를 진행해 온 특집도 인상적인 연재기사로 꼽혔다. , ODA Watch의 활동가 몇몇을 중심으로 개발과 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들을 던지며 대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던 걸음을 멈춘 사람들코너도 주요 연재기사로 꼽혔다.


[발전을 다시 생각하다] 라오 이야기 1~10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38071

(82) 라오 이야기 1. 지역을 지키는 청년들

(83) 라오 이야기 2. 누가 지역을 지키나? - 세상 '' 좀 먹어본 청년들

(84) 라오 이야기 3. 라오를 찾는 한국 사람들

(85) 라오 이야기 4. 한국 청년 감수성 키우기

(86) 라오 이야기 5. 현장을 위한 변명

(87) 라오 이야기 6.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산다.

(88) 라오 이야기 7. 수직의 삶에서 수평의 삶으로

(89) 라오 이야기 8. 라오스는 어디로 가야 하나?

(90) 라오 이야기 9. 개발인가 발전인가?

(92) 라오 이야기 10. 미스터리가 아니라 아이 탐디로 살기


 


 


 


어느 날 보면 OWL이 메일함에 도착해있다. 뭐 하나 보긴 해야 하는데 뭐 보지? 싶으면 주로 만만하게 읽는 것이 사람 이야기를 담은 기사이다. 이런 나에게 공감하는 당신이라면 82호부터 92호까지 연재된 '라오 이야기' 시리즈를 추천한다. (열 편 다 읽지 않아도,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상관없다!) 국제개발협력이 뭘까 궁금하고 고민이 된다? 현장은 어떨까 호기심이 있다? 그런데 난 아는 것도 없고 딱딱한 건 더더욱 싫다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라. 라오스 푸딘댕에서 들려오는 10편의 이야기에는 위의 질문에 대한 다양한 생각거리들이 엑기스로 농축되어 있다.


이선재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단순히 국제개발/개발, 효율/비효율 등의 이슈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 존엄성, , 행복, 등의 가치에 대한 생각 또한 할 수 있게 된다.

라오 이야기 7. 수직의 삶에서 수평의 삶으로 : 라오스 사람들의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수평의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성장, 실적 쌓기, 경쟁의 삶 속에 허우적거리며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의 오래된 미래 모습이 아닐까? 꼭대기에 오르려 하지 않고 평평하게 두루두루 폭을 넓히는 삶을 가꾸고 싶은 나의 개인적인 꿈과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이 글을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기부운동] 연재 기사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11453

(57) '기부 플러스 알파 운동'을 시작하며

(59) 그 많던 티셔츠는 어디로 갔을까?

(61) 그 많던 기부금은 어디로 갔을까?

(63) 이 많은 아들, 딸들은 어디서 왔을까?

(65) 내가 낸 후원금은 어디로 갔을까?

(69) 나는 기부자다 ('기부 플러스 알파' 운동 연재 마지막 이야기)


개발협력 시민사회 내부의 민감한 문제를 용기 있게 지적했다. 관련된 문제의식을 확산시키고 변화를 촉발하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57호부터 6회 동안 이어진 NA팀의 대하 드라마! 끈기 있고 집요하게 파헤친 NA팀의 열정이 대단했던 기사이지만 내용의 질과 노력에 비하면 생각보다 반향이 적어서 안타까운 측면도 있다. 지금이라도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 역작.

내가 낸 후원금은 어디로 갔을까? : 아동결연후원의 내막과 현장 사정들을 상세히 알 수 있어 좋았고, '후원자' 중심이 아닌 아동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기부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방향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사였다.



[HLF-4 특집]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특집기사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7981

(49) 연재 1: 4차 부산 원조효과성 고위급회의와 시민사회의 역할

(51) 연재 2: 개발효과성은 새로운 원조 패러다임인가?

(52) 연재 3: 누구의 어떤 오너십인가?

(53) 연재 4: 파트너국 시스템 사용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이야기

(54) 연재 5: 국민 혈세와 개발성과를 지켜주는 원조 책무성

(55) 연재 6: 사공이 많아지는 개발협력선(), 산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56) 연재 7: 부산회의(HLF-4)까지 4, 그러나 아직도 멀기만 한 길!

(57) 연재 8: D-3, 시민사회주자들에게도 부산회의 준비 바톤 터치!

(58) 연재 9: Busan 4G와 한국 개발원조의 부끄러운 현실

(59) 연재 10: 세계적 재정위기 속에서도 개발협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60) 연재 1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산총회에 대한 100 100

(61) 연재 12: 부산총회, 누가 물밑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렸나?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에 앞서 1년간 12회에 걸쳐 각 의제에 대한 분석기사를 냈었다. 이슈에 대한 비전문가 팀원들이었지만 합심하여 자신들의 시각을 담아 분석한 성의 있는 기사를 매달 연재한 시리즈로서 기억에 남는다.

부산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전반적 논의 흐름과 시사점을 시의성 있게 짚어준 훌륭한 기획이었다. 청년 활동가들이 힘을 합쳐 12회의 연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도 놀라웠다.


[걸음을 멈춘 사람들] 연재 기사

* 기사 원문: http://www.odawatch.net/10246

(54) 우리가 걸음을 멈춘 이유

(55) 눈 감고, 귀 막고, 고민 안 하는 게 약!!

(56) 변화는 무엇으로 만들어 지는가?

(57) 세계시민보다 힘든 보통'시민' 되기

(58) 대안을 고민하며

(68) 우리가 생각하는 '개발의 끝'은 무엇인가?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서투르지만 진지하게 풀어낸 점이 기억에 남는다. OWL에서만 읽을 수 있는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지난 2006 11 1호를 시작으로 100호에 이르기까지 OWL에 실린 기사 수만 해도 총 1133편에 달한다. 모두 소개하기는 어려운 까닭에 일부 추천기사들을 선정하기는 했지만, 사실 어느 한 편도 허투루 쓰인 글은 없을 것이다. 마감일에 맞추어 완성도 높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애써준 필자들과 매월 발행 때마다 고생하는 편집위원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OWL은 지난 8여년간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결을 같이 하며 세상을 향해 내는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현실을 기록하고 때론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사들로 국제개발협력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그 길에 여러분 모두 격려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독자로, 또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는 필자로 오래오래 함께해주기를 바란다. 



※ 참여한 편집위원 명단

- 전직 편집위원: 강현지(활동가/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재학), 남종민(활동가/글로벌발전연구원 ReDI 지속발전평가팀 전문연구원)

- 현직 편집위원: 강하니(활동가/글로벌발전연구원 ReDI 가치경영팀장), 김소연(서강대학교 동남아시아학 교수), 문도운(KoFID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 간사), 송유림(활동가/서강대학교 동남아시아학 협동과정 석사과정), 윤지영(ODA Watch 정책기획팀장), 이유정(ODA Watch 간사), 조나연(활동가/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기사 입력 일자: 2015-05-22





정리 및 작성: 이유정 ODA Watch 간사 / daralee0123@gmail.com